안녕. 미정이들.세상에서 밥 먹는 게 제일 좋은 윤키야.
드디어 금이 간 팔꿈치 뼈가 붙었어. 그러니까 이제 하루 목표 8,000보를 걷고 또 걸을 수 있었어!
근데, 걷는다고 쭉쭉 빠진다면 애시당초 다치기 전에 살이 찔리가 없었겠지!
6주 간, 금이 간 팔을 옥신각신 했던 상황에서 고작 1,000보 마저도 아프다는 핑계로 무시하고 또 무시했어.
그 결과가 운동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었지.
출퇴근을 하는 평일에는 목표한 8,000보를 억지로라도 걸었지만 휴일에는 누워서 치료 받기 바빴어. 아프다고 믿었고 아팠겄든...
이제는 그 이상으로 뛰어야겠지... 식사부터 줄여야하고.... 츨퇴근길 8,000보 걷기를 믿고 나를 좀 더 밀어 붙여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