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지식 flex를 위하여👍 [정치인 예능출연] 미국 의사당 국회의사당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점거 당했죠. 러시아와 중국은 '민주주의의 몰락'이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최악의 폭군 히틀러도 선거로 뽑혔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선거 자체가 완벽한 제도만은 아닌 듯합니다. 올해 4월 서울과 부산 시장을 뽑는 재보궐 선거가 진행됩니다. 유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여야 후보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화면 속 '인간다움'에 호감을 가지는 유권자들이 늘었죠. 호감도를 조명하는 후속 뉴스 기사도 많이 나왔습니다. 평소에는 잘 몰랐던 정치인의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하며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공약이나 능력 대신 감정적으로 표를 던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랜 기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국구급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인+예능인'을 부르는 '폴리테이너'가 한 둘 생겨났죠. 정치인의 예능 출연, 특히 선거를 앞둔 정치인의 예능 출연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정 뉴스레터 구독자(미정이)가 누군지 알아보는 질문지의 응답을 받고 있습니다. 미정이들이 누군지 알면,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거예요. 응답에 5분도 안 걸려요. 아래 링크로 접속하셔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미정 뉴스레터를 소개해주세요. 아래 구독폼 링크를 전달하면서, 같이 보자고 꼬셔주세요.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2001 (존경하는 형님들, 누님들. 부탁 좀 드립니다🥺) 🤔의견이 갈리는 주제를 다룰 거예요. 양쪽의 의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뉴스'에서는 이번 주 주요 뉴스를 소개합니다. 🤔다음주부터 미정 뉴스레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6시 30분에 발행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유력 후보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이와 관련된 주장들을 다룹니다. '그리고 뉴스'의 내용은 본문인 기사에 더 자세히 나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함께 보면 좋은 기사'를 눌러서 본문을 보길 바라요😀 정치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해도 될까요? 나경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TV조선의 <아내의 맛>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두 정치인의 예능 출연이 '적절하지 않다'라는 문제 제기가 나옵니다. 🤔 법적으로 문제없습니다! 선거법에서는 보궐 선거의 경우, 선거일 60일(본선거는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과 보도나 토론 방송만 출연할 수 있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재∙보궐 선거는 4월이고, 60일 이상이 남았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왜 문제삼는지 건가요. 🤔 윤리적 문제입니다!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겁니다.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하는 정치인의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여준 이미지를 보고요. 정치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게다가 지금은 선거를 앞둔 시기입니다. 유권자는 이미지가 아니라 정치인의 철학과 가치, 비전, 이념 등을 보고 뽑을 권리가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든 이미지는 편파적인 판단을 만들 수 있어요. 🤔 오히려 정치적 무관심 문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에서나 보던 정치인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본다면 유권자는 정치인을 더 가깝게 느낄 겁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던 유권자도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요. 일반적으로 재∙보궐 선거는 투표율이 떨어집니다. 유권자의 관심도 적고요. 정치인들이 유권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유권자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게 좋지 않습니까? 🤔 그럼 다른 후보들도 다같이 나와 합숙하는 프로그램 만듭시다! 선거를 앞두고 몇몇 후보만 나와 인지도를 높이는 건 불공평합니다. 소수 정당이나 이름이 덜 알려진 정치인의 경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정치인 합숙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듭시다. 정말 라이브로 다 보여주는 겁니다. '트루먼쇼+프로듀스101'입니다. 대본으로 짜여진 이미지가 아니라 진짜 인성, 능력, 비전, 가치 등을 알 수 있겠네요. 🤔 돈키의 생각 정치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문제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몇몇 정치인이 토크쇼에 출연했었죠. 관찰 예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 정치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 나경원 전 의원이 나온 거 재미있게 봤고, 박영선 장관 편도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그냥 정치인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기는 하니까요. 근데 예능 프로그램이 제 투표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임키의 생각 리얼리티 예능이라 할지라도 대본이 존재하고 편집을 거칩니다. 대본에는 작가의 의도가 편집에는 감독의 의도가 반영돼요. 대본에 따라 평소 하지도 않는 행동을 하거나, 별 생각 없이 한 말도 편집을 통해 자막이 입혀지면서 속 깊은 말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정치인의 예능 프로그램은 잘 안 봐요. 화면 속 모습을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을까봐요. 미정이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그리고 뉴스 ① 지난 3월, 코로나 19 확산을 이유로 주식시장의 공매도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동학개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야한다네요.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동학개미`는 애국자"…민주당 "공매도 금지 연장 고민해야" ② 서울중앙지법이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각 1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위안부 증언 30년만에…“일 배상하라” 한국법원 첫 판결 ③ 미국 보수의 킹메이커는 '폭스뉴스'죠. 폭스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음모론'으로 미국 뉴스 판도를 바꾼 그 남자 ④ 미국 의회 의사당이 독립전쟁 이후 처음으로 점거됐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미국 ‘광란의 수요일’ 시간대별 상황…의사당 총성·연막탄 ⑤ 정치권에서 처음으로 주 4일 근무 제도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조정훈, ‘주4일제 도입’ 토론…“코로나 후 눈앞에서 실현” ⑥ 코로나19에 걸렸던 신천지 교인 10명 중 1명은 탈모, 후각 마비 같은 후유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조심 또 조심해요.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몸에서 담배냄새가 나요"…신천지 532명 후유증 ⑦ 나얼이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화면에 나와 직접 DJ를 한다고 합니다. 사무실에서 정주행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신비주의 가수' 나얼, 유튜브 채널 오픈 오늘의 미정, 어떠셨나요? 미정 뉴스레터 meejeong_issue@naver.com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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