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지식 flex를 위하여👍 [방역비용은 평등할까?] 새로운 프로젝트 소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거야. 새로운 프로젝트는 '주식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매달 10만원씩 적립식 주식투자하기'야. 미정 뉴스레터를 통해서 매주 투자 경험담을 공유할게. 그렇다고 시사를 다루지 않는 건 아니야. 투자 경험담은 새로운 코너로 만들거야. 이미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미정이라면 많은 꿀정보 부탁하고,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은 미정이라면 우리의 투자 경험담을 보며 간접으로 체험해보길 바라. 우리 돈 많이 벌 수 있을까?😏 이번에 다룰 내용 ① 코로나19 방역에 내가 무임승차를 하고 있지 않을까? ② 디지털교도소, 국가는 왜 있을까? ③ 9월 7일은 UN이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이다. ④ 편의점·마트·백화점에서 거스름돈 은행계좌로 바로 받는다 모든 내용은 본문인 기사에 더 자세히 나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함께 보면 좋은 기사'를 눌러서 본문을 보길 바라😀 코로나19 방역 비용은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내고 있을까?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방역 비용’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치르고 있을까? ① 방역은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 방역의 효과를 특정인에게 미치지 않도록 배제하기도 어렵고(비배제성), 누군가 방역 효과를 누린다고 해서 다른 누군가가 튕겨 나가지도 않는다(비경합성) ② 공공재는 무임승차에 취약하다. 내가 국방비를 내지 않더라도, 군대가 나라를 지키면서 나만 빼고 지킬 방법은 사실상 없다. ③ 공공재는 이런 무임승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국방비는 강제로 걷는 세금으로 충당하지, 개인의 지불 의사에 맡기지는 않는다. ④ 방역도 공공재인 이상 무임승차에 취약하다. 하지만 우리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빤히 쳐다보고, 마스크를 쓰라고 직접 요구하기도 한다. ⑤ 그러나 이 보호막은 완벽하지 않다. 방역 무임승차는 여전히 작동한다. ⑥ 사회적 거리두기는 방역전의 핵심 무기다. 이익은 감염을 줄이는 형태로 모두에게 돌아간다. ⑦ 하지만 비용은 모두가 평등하게 치르지 않는다. 영업정지를 감당해야 하거나, 영업은 하더라도 유동인구가 줄어 매출이 크게 떨어지는 자영업자들이 큰 비용을 부담한다. 반면 공공부문이나 대기업 노동자는 지불하는 희생이 크지 않다. ⑧ 따라서 질문이 바뀐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때, 그 비용을 불평등하게 지불하는 문제, 사회적 약자들이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⑨ 2단계냐 3단계냐 하는 질문은 더 이상 기술적인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자원배분을 조율하는 문제, 가장 고전적인 정치의 문제가 된다. ⑩ 방역이 사회 전체의 자원배분을 총체적으로 흔드는 일인 이상, 선하고 성실한 사람도 나도 모르게 무임승차자가 될 수 있다. 누군가 크게 손해를 보고 있을 때 내가 안전한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일종의 ‘미필적 무임승차’가 발생한다. 희생이 한곳에 몰려서는 안 되고 골고루 퍼지게 해줘야 한다. 디지털교도소에 신상정보가 털린 학생이 숨졌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이슈시개]죽음 부른 '디지털교도소'…이대로 방치해도 되나 ① 성범죄자 등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사이트인 '디지털교도소'에 개인정보가 노출된 한 대학생이 억울함을 호소하다 숨졌다. ② 사건이 알려지자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측은 텔레그램 공지를 통해 "제보 받은 내용을 검증도 없이 업로드했다는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③ 디지털교도소는 애초 성범죄에 관대한 사법부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신상공개를 통해 '사회적 심판'을 하겠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④ 디지털교도소는 엉뚱한 사람을 성범죄자로 지목하며 신상을 공개한 바 있다. ⑤ 전문가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범법행위에 해당한다고 입을 모았다. ⑥ 이수정 교수는 "이런 인권 침해가 발생하게 그냥 내버려둬서는 절대 안 된다"며 "(디지털교도소에) 어떠한 공적 권한이 있길래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유출시키는지, 누가 이들에게 사회적으로 매장을 할 권리를 준 건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제1회 푸른하늘의 날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문 대통령 “푸른 하늘 되찾자... 석탄화력발전소 20기 더 폐쇄” ①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폐쇄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포함해 임기 내 10기를 폐쇄하고, 장기적으로 2034년까지 20기를 추기로 폐쇄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② 9월 7일은 유엔이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이다. 2020년은 제1회 푸른하늘의 날이었다. ③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기념일 제정을 처음 제안했다. 편의점·마트·백화점에서 거스름돈 은행계좌로 바로 받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현금 거스름돈, 계좌로 주세요” ① 유통업체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현금 거스름돈을 곧바로 은행 계좌로 받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② 현재 12개 기관(농협·SC·우리·신한·수협·전북·대구·경남·부산·제주은행, 농·수협)이 발급한 현금카드로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연말까지 기업·하나·국민·산업·광주은행 현금카드에도 이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오늘의 미정, 어떠셨나요? 미정 뉴스레터 meejeong_issue@naver.com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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