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지식 flex를 위하여👍 [ 코로나19와 문화예술인] 벌써 9월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9월이야. 2020년을 코로나19한테 빼앗겨 버린 느낌이야. 미정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꼭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길 바라🥺 이번에 다룰 내용 ① 코로나19가 문화예술인에게 미친 영향 ②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 별세 ③ 빚투, 빛투? ④ 굿바이 블랙팬서 ⑤ 테넷 볼까? 말까? ⑥ 민주당의 새 당대표 모든 내용은 본문인 기사에 더 자세히 나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함께 보면 좋은 기사'를 눌러서 본문을 보길 바라.😀 *뉴스를 보거나 기사를 읽다가, 궁금하거나 잘 모르는 게 생기면 우리한테 물어봐 줘. 우리가 알려줄게. 우리 피드백 링크로 질문 부탁해😉 코로나19가 문화예술인에게 미친 영향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당신이 즐긴 콘텐츠, 그걸 만든 예술가는 죽어간다 ① 명문 예고를 거쳐 남들이 부러워하는 명문여대 무용과를 나온 30대 무용가 A 씨의 이야기다. ② 춤 잘 춘다는 소리를 들어 유명 안무가들 사이 작업 제의는 꾸준히 들어와 매년 재미있는 작업을 많이 한 덕분에 졸업 후 이름도 제법 알려졌지만 2020년 무대에 선 경험은 없다. ③ 그나마 생활비를 충당하던 필라테스 강사 생활도 불가능해 생계가 막막하다. 직접 대면 수업이라 수강생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④ 지난 겨울과 봄은 정부가 제공하는 긴급대책 사업들에 공모하느라 하루 종일 컴퓨터와 씨름했다. 죽어라고 해당되는 모든 사업들의 지원신청서를 써 봤지만 될 수가 없었다. ⑤ 아마도 많은 무용가들은 오늘도 자기가 신청할 수 있는 지원금이 있는지 살펴보고 컴퓨터 앞에 앉을 것이다. ⑥ 코로나19, 아마도 절대 다수가 TV나 영화보고, 음악 듣고 게임하며, 독서하거나 웹툰 같은 인터넷 콘텐츠들을 즐기며 버텼을 것이다. ⑦ 그 많은 콘텐츠들을 누가 만들었을까? 예술가들이 만들었다. ⑧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즐기고 소비한 그것들을 결국 사람이 만들었는데, 지금 그 사람들이 힘들다. 정말 너무 힘들다. 🤔지난주에는 취업준비생과 고3 수험생의 힘듦을 다뤘는데, 문화예술인도 참 많이 힘들 거야. 미정이들 중에도 문화예술인이 있어. 그는 지난해까지 음악 공연 기획을 했어. 요즘에는 전자담배 가게에서 주말 알바를 해. 그가 기획한 공연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고 그 또한 나를 초대한 적은 없어. 그런데 그가 다시 공연을 기획하면 초대하지 않아도 가볼거야. 아, 아닌가? 초대하지 않았던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랬던 걸까?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 별세…생존자 16명 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가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② 1923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이막달 할머니는 17세였던 1940년쯤 "좋은 곳에 취직시켜 주겠다"며 동행을 강요한 일본인 2명을 따라갔다가 대만의 위안소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당했다 ③ 해방 후 부산으로 귀국한 이 할머니는 2005년 정부에 피해자로 정식 신고했고 수요시위에 참가해 외국에서 겪은 자신의 피해를 증언하는 활동을 해왔다. ④ 이 할머니의 별세로 한국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16명만 남았다. 빚투는 빛투가 될 수 있을까? *함께 보면 좋은 기사: [김민석의 할많하당] 위험수위 넘은 역대급 '빚투'의 다른 얼굴 ① 개인투자자는 이번 달 들어 하루 평균 30조원이 넘는 주식을 거래하면서 국내증시 방향을 좌우하는 확실한 큰 손으로 부상했다. ② 분명한 건 '빚'이 현재 개인이 투자하는 돈에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 빚투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③ 코스피시장에 투입된 빚투 금액은 7조7106억원이고, 코스닥시장에는 8조563억원이 들어갔다. 어느 모로 보더라도 역대급이다. ④ 지금의 과열된 빚투는 우리 자본시장이 지닌 아쉬움이 투영된 현상이다. ⑤ 자산이 없는 젊은 투자자가 현재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주식시장에 한정됐다. 결국 빚투는 유일한 지렛대인 빚을 활용해서라도 수익을 얻고 싶은 개인 투자자의 간절한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⑥ 동학개미들의 이 같은 아우성이 국내 금융·증권사들에 대한 불신과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에 탄생한 것이라는 이 오싹한 사실은 자본시장의 현주소가 어떤지 돌아봐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굿바이, 블랙팬서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사망, “죽음은 끝이 아니다” 와칸다 포에버[곽명동의 씨네톡] ①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28일(현지시간)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② 생전에 그는 대장암 진단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③ 그는 지난 4월 15일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위한 병원에 장비 420만 달러어치를 기부했다 ④ 재키 로빈슨 데이는 흑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인종차별의 벽을 깬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이다. ⑤ 그는 2013년에 개봉한 영화 ‘42’에서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⑥ 공교롭게도 그가 사망한 28일은 코로나 19 여파로 연기된 ‘재키 로빈슨 데이’였다. ⑦ "우리의 문화에서 죽음은 끝이 아니다" 고인의 유산은 후대에 남는다. 그의 말처럼, 죽음은 끝이 아니다. 채드윅 보스만의 정신은 영원할 것이다. “와칸다 포에버” 테넷, 볼까? 말까? *함께 보면 좋은 기사: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테넷>을 위한 스포 없는 가이드 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11번째 영화 <테넷>은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을 선사하는 놀란의 작품 세계를 집약하는 영화다. ②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과 유사한 면이 있지만, 특정 영화의 속편이라거나 혹은 연결되어 있다는 식의 소문과 거리가 먼 영화다. ③ <테넷>에서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주인공 ‘안타고니스트’를 연기하는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는데 4시간 이상 걸렸다고 한다. ④ <인셉션>의 아이디어+스파이 장르= <테넷> ⑤ <테넷>의 공식적인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시간에 관한 고정관념 중에서, ‘시간은 바꿀 수 없는 개념’을 뒤틀어서 시간도 구부려지거나 왜곡될 수 있다, 즉 ‘인버전’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이 영화의 구상을 시작했다. 🤔아, 인버전에 관한 거구나! 😀 무슨 말인지 다 알겠지만, 어쨌든 이 이상 기사를 읽지 않기로 했어.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길 바라. 민주당의 새 당대표=이낙연, 대선을 향해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어大낙'도 될까?…여 지도체제 완성, 이제 '대선의 시간' ① 총선 이후 여권 지도체제 재편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면서 사실상 '대선의 시간'이 도래했다. ② 이낙연 신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김부겸 전 의원 등의 행보도 대선 레이스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③ 이낙연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오른 뒤 대권 주자로 급부상했다. ④ 폭발력이 높은 이슈에 대해 특유의 '선명성'이 강점인 이재명 지사는 앞으로 대권 레이스에서 이 지사가 가진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오늘의 미정, 어떠셨나요? 미정 뉴스레터 meejeong_issue@naver.com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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