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뉴스레터] 미국 일베 큐어넌 vs BTS 팬클럽 아미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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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극우세력 큐어넌 vs BTS 팬클럽 아미]

이번에 다룰 내용

① 미국 '극우집단' 큐어넌과 맞서 싸우는 BTS 팬클럽 아미

② 니스 성당 테러

③ 당의 헌법인 '당헌' 고친 민주당

④ 꼰대가 아니라 낀대!

모든 내용은 본문인 기사에 더 자세히 나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함께 보면 좋은 기사'를 눌러서 본문을 보길 바라😀

미국 '극우집단' 큐어넌과 맞서 싸우는 BTS 팬클럽 아미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미국 '극우집단' 큐어넌과 맞서 싸우는 BTS 팬클럽 아미, 왜?

①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 아미(ARMY)가 미국의 극우 음모론 집단인 ‘큐어넌’(QAnon)과 맞서 싸우고 있어.

② 큐어넌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로 악명 높았던 ‘4챈’에서 활동을 시작한 음모론 집단. 미국 민주당을 비롯한 주류 엘리트집단이 ‘딥스테이트’라는 비밀세력과 결탁해 소아성애와 인신매매 범죄를 일삼는다고 믿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딥스테이트를 막기 위한 비밀업무를 수행한다도 믿어.

③ 지난 5월부터 미국 전역에 퍼진 인종차별 반대시위에서 미국 내 케이팝 팬들이 ‘집단 사이버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야.

④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을 계기로 지난 5월부터 미국 전역에 번진 인종차별 반대시위에서 큐어넌은 ‘백인의 생명은 소중하다(#White Lives Matter)’ 해시태그 운동을 벌였어. 아미는 이 링크에 BTS영상으로 연결했어.

⑤ 특히 아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건들었어. 트럼프 대통령 유세 현장 참석 티켓을 아미가 샀어. 그리고 유세 현장에 안갔어. 유세현장은 썰렁했지.

⑥ k-pop 스타의 팬덤이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미국의 일베라는 큐어넌과도 맞서고 트럼프에도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지. 특히 미국 내 케이팝 팬덤은 대부분 z세대야. 젊은 세대가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니스 성당 테러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신은 위대하다” 외치며… 佛 니스 성당서 또 ‘참수테러’

①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29일(현지 시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어. 부상자도 나왔지. 사망자 중에는 참수를 당한 사람도 있어.

② 수업 중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 만평을 보여줬다는 이유로 16일 극단주의자에게 참수당한 프랑스 교사 사뮈엘 파티 씨(47) 사건이 발생한 지 2주 만에 비슷한 테러가 발생했어.

③ 용의자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총에 맞고 쓰러진 후 검거됐어.

④ 이번 사건이 무슬림 범죄로 확인될 경우 프랑스와 이슬람권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거야.

당헌 고치는 민주당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당헌 고쳐 박원순·오거돈 후임 낸다는 민주당

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치러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귀책사유가 있는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당헌 조항을 개정하기로 했어.

② 현재 당헌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 만든 거야.

③ 민주당 당헌 제96조 2항에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선을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어. 때문에 민주당은 부산과 서울에서 후보자를 내보내기 어려운 상황이지.

④ 여기에 관해 진보 성향의 매체인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에서 쓴 사설이 있어. 사실상 민주당의 이번 결정은 민주당원을 제외한 진보세력의 지지를 못받는 거 같네.

한겨레신문: [사설] 약속 뒤집은 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공천’ 방침

경향신문: [사설] ‘불출마 당헌’ 바꾸겠다는 민주당, 이래서 신뢰받겠나

“부장님이 밥 먹자는데 안갈거야?” 당신은 80년대생 ‘낀세대 꼰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부장님이 밥 먹자는데 안갈거야?” 당신은 80년대생 ‘낀세대 꼰대’

① 기성세대의 꼰대질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절대 저렇게 되지 말자’고 다짐했던 1980년대생들이지만, 갓 입사한 1990년대생들 앞에서 점점 ‘젊은 꼰대’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② 1980년대생들은 자신들이 ‘꼰대’가 아니라 ‘낀대’라고 항변한다. 원조 꼰대인 기성세대와 극도로 개인주의적인 1990년대생 사이에 ‘끼어버린 세대’라는 뜻이다.

주식 하나도 모르는 직장인 돈키의 월 10만 원 주식투자

안녕. 미정이들.

매달 적립식으로 10만 원씩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돈키야.

지난주 SK하이닉스에 물려있던 나는 결국 오늘 SK하이닉스를 정리했어.

지난주 뉴스레터 보기: https://stib.ee/bRb2

생각보다 오래 들고 있었던 거 같아. SK하이닉스의 힘을 믿었던 내가 바보였나봐. 이번주는 새로운 10만 원을 이체했어.

그리고 이체한 10만 원 중 5만 원은 하이트진로 채권을 추가로 샀어. 지난주 뉴스레터에서도 설명했지만 채권 투자가 나쁘지 않더라고. 일단은 조금 더 사놓는 게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 사놨어. 물론, 주류의 전성시대는 갔다고 한 피드백을 받았지만, 크게 벌겠다는 건 아니니까.

SK하이닉스는 87,600원에 사서 79,600원에 팔았네. 8,000원 손해봤네. 그래도 아직 전체적으로 보면 플러스야.

계좌 자산총액은 313,131원이야. 투자한 돈이 300,000원이니까 13,131원 번 셈이지?

SK하이닉스를 팔고 새로 산 주식은 없어. 아직. 적당할 때 적당한 종목에 들어가려고.

다음주에 돈 많이 벌어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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