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뉴스레터] 법원 판결 부정한 이근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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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 부정한 이근 예비역 대위]

이번에 다룰 내용

① 진짜 사나이? 가짜 사나이?

② EBS의 갑질

③ 확진자 53명 나온 부산 요양병원

④ 오늘 아침 많이 추워요

⑤ 뒷광고, 한혜연에게 집단소송 제기한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

모든 내용은 본문인 기사에 더 자세히 나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함께 보면 좋은 기사'를 눌러서 본문을 보길 바라😀

진짜 사나이? 가짜 사나이?

① '가짜 사나이'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근 해군 예비역 대위가 과거 성추행으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어.

② 이근 예비역 대위는 성추행 사건으로 처벌을 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해명했어.

③ 이근 예비역 대위가 추행한 사실이 없는데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본인은 억울하다는 거지.

④ 당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대리하는 변호사는 이근 전 대위에게 잘못을 감추기 위한 발언을 일절 중지하라고 촉구했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는거지.

⑤ 이번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전직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근 전 대위가 폭행 전과도 있다고 폭로했어.

EBS의 갑질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매출 100억' 펭수 키웠더니…EBS, 자회사 상대 갑질

① EBS가 만든 최고의 캐릭터 펭수. 야당이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의 처우를 물어보겠다며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할 정도로 전국적 인기를 달리고 있지.

② EBS는 펭수를 비롯한 자사의 캐릭터와 관련된 사업을 자회사인 EBS미디어 통해 진행했어.

③ 그런데 펭수가 2020년에만 100억 원을 넘는 매출을 올리면서 EBS미디어가 위기에 처하게 됐어.

④ EBS가 캐릭터 사업을 직접하겠다고 나서면서 EBS미디어에는 청소용역·시설관리·고객센터 같은 일반적인 용역을 하라고 제안한거야.

⑤ EBS미디어의 직원은 EBS가 잘되는 건 다 가져가면서 수익성이 안 되는 거만 준다고 억울해 하고있어.

⑥ 캐릭터 사업하던 회사가 이제 캐릭터 사업을 못하니 당장 뭘 먹고 살아야할까도 걱정이야. 회사가 돈을 못 벌면 직원들은 짤리니까.

확진자 53명 나온 부산 요양병원

① 부산 북구 만덕동 소재의 요양병원에서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어. 앞으로 더 나올 수도 있어.

②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환자와 직원 261명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거야.

③ 이미 숨진 환자 1명도 사후 조사로 양성판정을 받았어. 숨진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 4명도 비슷한 증상으로 숨졌다고해서 조샂 중이야.

④ 부산시는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접촉도 잦아 집단 감염에 취약하고 파악했어.

⑤ 마스크 꼭 쓰고 다니자.

뒷광고, 한혜연에게 집단소송 제기한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

①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이 스타일리스트 출신 유튜버 한혜연(49)씨에 대해 집단소송을 추진한대.

② 한씨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협찬 받은 사실을 숨기고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이라고 주장하며 광고를 해 구매자들이 피해를 봤기 때문에, 정신적피해를 이유로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계획이야.

③ 법무법인 한누리와 서울대 로스쿨 '집단소송클리닉'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소송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집단 소송 참여자를 모집해.

④ 소송을 제기하는 제품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방송된 ▶파지티브 호텔-지중해 이지백 홀그레인 ▶주식회사 도래-백섬SL크림 ▶지바힐즈-트록세덤 리페어 에센스 미스트 ▶슈펜-이랜드리테일 등이야.

오늘 아침 많이 추워요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날씨] 밤사이 기온 '뚝'...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① 서울 기온은 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해

② 한낮에는 서울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자. 열나면 병원도 못가는 시국이야.

③ 가을치고 쌀쌀한 날씨인데, 주말에는 예년 수준의 따뜻함을 되찾을 거래.

직장인 윤키의 10KG 다이어트

안녕. 미정이들.

이젠 정말 살을 빼야할 때가 됐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있어. 옷이 안 맞아서?, 컨디션이 안 좋아서? ㄴㄴ 아니야. 그건 할머니에게 "너는 살 좀 빼야겠다"라는 말을 들을 때지. 어떻게는 뭐라도 하나라도 더 먹이려는 할머니의 눈에 손자가 살 쪄보인다는 건 정말 살이 많이 쪘다는거야.

나는 실제로 그 말을 들었지. '장가'라는 후속타와 함께 정신이 혼미해졌어. '장가'는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게 아니지만 살은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있겠지. 그래서 ①활동량 ②식단 ③체중조절 운동(유산소&근력) 이 세가지를 매주 적용해보고 그 결과를 공유하려 해.

① 활동량의 기준은 1일 8,000보야.

이전에는 하루에 4,500보 정도 걸었어. 출퇴근길이 대부분이지. 다이어트에 들어가고부터는 지하철 한 정거장 걷기를 실천 중이야. 그 덕에 1일 기준 8,000보를 채울 수 있었어. 8,000보 정도면 400Kcal는 기본적으로 소모하는거지. 평소보다 10분 정도 서둘러야하는 출근길이 조금 빡세졌지.

② 아침 금식, 점심 닭가슴살 도시락, 저녁 평소처럼

나는 흰 쌀밥을 엄청 좋아해. 점심에 김치찌개에 밥 두 공기가 기본이거든. 하지만 밥은 다이어트의 적이지. 아침에도 밥 한공기 뚝딱이었지. 그래서 최대한 흰 쌀밥 섭취를 줄이려고 해. 아침은 간헐적 단식 삼아 금식하고 점심에는 닭가슴살 도시락으로 먹고 있어. 저녁은 집에서 평소처럼 먹고 있어. 당연히 술은 멀리하는 중이지.

③ 유산소. 유산소. 유산소

다이어트를 처음해보지는 않아. 다이어트 초반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지. 그런데 지금 팔 뼈에 금이 가서 깁스 중이야. 유산소 운동으로 자전거를 즐겨 탔는데 낙상한 뒤로 5주 째 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 헬스장 안 가고도 할 수 있는 여러 유산소 운동이 있는데 직접 해보고 결과를 공유해볼게.

날이 추워지면서 이제는 살이 찌는 계절이라지만, 더 이상 찌기 싫은 미정이나 찌면 안 되는 미정이들은 나랑 같이 다이어트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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